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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칸 삶과 사상 28호가 나왔습니다.
여기 그중 하이라이트에 속하는 부분을 잠시 소개합니다.


-주님께서 길을 걸으시며 우리에게 말씀하신다.(ofm 특별총회 문헌 가운데)

*선물의 논리

우리는 신앙에서 출발하여 모든 실재를 바라보는 아주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즉, 우주는 하느님의 무상의 선물에서 기원한다는 것입니다. 형제들로서 우리는 우리 시대를 수놓고 있는 법이나 경제, 무역, 수익의 논리보다는 ‘선물의 논리’를 전파하도록 불림 받았다고 느낍니다. 이러한 비전은 이미 프란치스코 안에서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몸과 마음과 생명을 다 주셨고 지금도 주고 계시는 주 하느님을, 우리를 창조하셨으며 속량하셨고 오직 당신 자비로써 구원하실 주 하느님을, 우리에게 모든 좋은 것들을 ‘주셨고 또한 주고 계시는’ 하느님을, 마음을 다하고 영혼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과 노력을 다하고 지성을 다하고 능력을 다하고 정열을 다하고 정을 다하고 애를 다하고 욕망과 뜻을 다하여, 우리 모두가 사랑하도록 합시다.”(비인준회칙 23,8)

우리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고, 모든 것이 나누고 되돌려 드리기 위해 받은 선물입니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관은 하느님 친히 선물 논리의 완성이심을 보여줍니다. 성부 하느님은 성령 안에서 성자에게 영원히 선물이 되시며, 성령께서는 성부와 성자로부터 영원히 선물이 됩니다. 삼위의 하나 됩은 사랑으로 하나 됨입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며, 당신 삶이 그 자체로 영원한 선물이신 한 오직 사랑이십니다.

우리는 예수님께 헌신하면서 선물의 활기가 역사적으로 현현하셨음을 압니다. 성부의 사랑에서부터 나오는 탁월한 사랑이신 예수님께서 당신 자신을 선물로 주셨고, 당신의 목숨을 선물로 주셨고, 십자가의 신비 안에서 당신 몸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더 나아가 당신 전 생애를 통해 당신의 말씀, 생명의 빵, 평화, 성령 그리고 영원한 생명등을 늘 선물로 주셨습니다.

특별한 방식으로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완전한 제자, 당신 어머니를 우리에게 선물로 주십니다. 선물의 논리에 따라 마리아도 “교회가 되신 동정녀”가 됩니다. “거룩한 부인이요 여왕이시여,...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여, 기뻐하소서. 하늘에 계신 지극히 거룩하신 아버지께서 당신을 간택하시어, 그분의 지극히 거룩하시며 사랑하시는 아드님과 협조자이신 성령과 함께 당신을 축성하셨나이다.”(복되신 동정마리아께 드리신 인사,1)

삼위이신 하느님께 대한 신앙의 조명을 받아, 우리는 각 형제가 그 인격의 다양성 안에서 그와의 무상의 사심 없는 사랑의 관계 속으로 들어가도록 우리 삶에 맡겨진 선물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주님께 대한 충실도의 가장 분명한 표시는 우리를 서로 일치시켜주는 사랑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발자취, 그분의 삶과 수난, 죽음과 부활의 발자취를 따르려고만 한다면 선물의 논리에 따라 한계와 죄로 언제나 얼룩져 있는 개인적, 공동체적, 사회적 현실을 용기 있고 투명하게 맞닥뜨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차례

-소개말 / 배의태 요셉
-주님께서 길을 걸으시며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 호세 로드리게스 카르발요
-프란치스칸 신학 역사_머리말과 Hales의 알렉산더 / Kenan, 호명환 가롤로
-아씨시의 성녀 글라라의 ‘영원한 거울’ 영성연구(II) / 김윤순 글라라
-회개 생활의 표징 / 오수록 프란치스코
-초기 프란치스칸 운동에서 가난에 대한 입법화와 상호관계(III) / Joan, 김상욱 요셉
-육화를 살기(XI, X) / Frances, 김찬선 레오나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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