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기타
2007.07.16 05:55

그대를 사랑합니다

조회 수 349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http://cartoon.media.daum.net/group1/iloveu/200704/17/m_daum/v16411643.html얼마전에 대전교구 주보에 다음과 같은 글이 났다. 대충 정리해 보면,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인터넷 미디어 다음(Daum)에 연재되고 있는 강풀의 만화 제목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들은 영화나 소설에서도 잘 다루지 않는 노인들이다.

이야기는 1998년 2월, 어느 병원의 영안실에서 시작한다.
팔순을 앞둔 노인의 죽음을 두고 호상이라는 젊은 조문객들에게
"사람이 죽었는데!!! 그게 어떻게 잘 죽은 거란 말"이냐,
"노인네는 죽어도 잘 죽은 거냐"라며 76세의 노인 김만석은 분통을 터뜨린다.

5년 전에 위암으로 아내를 잃고 그 슬픔을 견디기 위해 낡은 오토바이를 타고 우유배달을 하는 그는
우연히 파지수거를 하는 77세의 독거노인 송이뿐을 만나는 한편,
치매에 걸린 부인과 살고 있는 79세의 주차관리인인 장군봉을 알게 된다.

그들의 만남을 통해 만화는 노인들의 감정과 걱정거리, 채매와 독거노인의 실질적인 보호대책 등을 건드린다.
노인문제는 심각하다. 아직 영육이 건강하고 경제력이 있는 노인들은 노년의 외로움을 견디기 힘들고,
가진 것이 별로 없는 노인들의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무엇보다도 자꾸 잊어버린다는 사실과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는 육신,
경제력까지 없게 되면 그들은 당황하고 절망하며 심지어는 자살을 감행한다.
실제로 2005년에는 OECD경제 개발협력기구 29개 회원국 가운데 한국이 노인 자살률 1위를 기록했다.

이 만화는 현재 총 30회 연재 예정 가운데 중반을 넘어서고 있다.
링크를 클릭하면 강풀의 [그대를 사랑합니다]라는 만화를 첫회부터 즐길수 있다.

끝으로 요즘 세상의 노인들에 대한 편견을 깨고 그들 편에 선 젊은 강풀의 선택이 인상적이지 않은가~
개인적으로 난 이 만화를 볼때마다 혼자 울고 웃고 실실대다가 코한번 팽~ 푼 다음에,
연로하신 부모님께 안부전화를 드린다.

그리고 전에는 멀다고 (혹은 아직 정정하시다고 스스로 위안삼아)핑게대며 말았지만
그분들 아직 살아계실 때 자주 찾아가뵈리라 결심하곤 한다.
?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9 Next ›
/ 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